'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 남다른 송중기 사랑 '전역식에 깜짝 등장까지…'

입력 2016-04-14 07:36 수정 2016-04-1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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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 A 방송 캡쳐)
(출처=채널 A 방송 캡쳐)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가 송중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해 5월 제대한 송중기는 전역식 인터뷰에서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가 방문했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송중기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은숙 작가의 방문 소식을 알게 된 뒤 "저희 작가님이 오셨다고요? 이거 몰카인가요? 바쁘신 분이 오실 리 없는데"라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에 한 리포터는 "영화 '늑대 소년'이라는 영화를 하셨잖아요 '입대 소년'이라는 포스터를 가지고 오셨더라고요"라고 송중기에게 전했다.

실제 김은숙 작가는 송중기의 전역식에 직접 제작한 '입대 소년' 포스터를 들고 깜짝 등장해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김은숙 작가는 차기작으로 자신의 작품을 선택한 송중기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전역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월 24일 첫 방영된 KBS2TV '태양의 후예'는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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