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대금 카드결제시대 열렸다"

입력 2007-06-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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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수출보험공사 업무협약, "수출대금 회수 기여"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수출보험공사는 전자무역보험이 연계된 카드결제 서비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7일 KOTRA 영상회의실에서 외환은행 및 결제대행사인 사이버패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KOTRA가 시범적으로 운영해 온 ‘수출대금 카드결제서비스’가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으로 본격적인 업무체결에 이른 것이다.

KOTRA와 수출보험공사, 외환은행, 사이버패스 등 4개 기관은 향후 이 서비스가 수출대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가격, 품질에 이은 제 3의 수출경쟁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수출보험공사는 전자무역보험 지원, 외환은행은 카드 매입 등 금융부문 지원, 사이버패스는 결제 시스템 제공을 통해 중소 수출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따라서, 이번 서비스의 실시로 6천여개에 달하는 KOTRA 사업 참가 고객은 물론 일반 소액 수출업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기화 KOTRA 사장은 "이번 서비스 실시로 IT를 매개로 무역 및 보험, 신용카드가 완성된 날"이라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홍기화 KOTRA 사장(왼쪽부터)과 조환익 수출보험공사 사장, 케빈 니본 외환은행 대표, 류창완 사이버패스 사장은 27일 KOTRA 영상회의실에서 전자무역보험이 연계된 카드결제 서비스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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