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장근석, 맞고 찔리고 낭떠러지 떨어져도 살아난다

입력 2016-04-1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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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월화드라마 '대박' 영상 캡처)
▲(출처=SBS 월화드라마 '대박' 영상 캡처)

월화드라마 '대박' 장근석이 또 다시 살아났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는 천운으로 또 다시 살아난 백대길(장근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대길은 이날 아버지 백만금(이문식 분)의 원수를 갚기 위해 이인좌(전광렬 분)와 홍매(윤지혜 분)를 찾았다. 하지만 의욕만 앞섰을 뿐 검도 제대로 쏘지 못하는 백대길은 이리저리 깨지기 일쑤였다.

홍매에겐 홍두깨로 쥐어 터지면서 연잉군(여진구 분) 덕분에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연잉군의 명령으로 백대길의 맥을 짚던 어의는 "살아있는 게 기적"이라고 진단하기도 했다.

하지만 백대길은 이튿날 자리를 털고 일어나 이인좌를 찾았다. 그렇지만 이인좌에게 활을 제대로 쏘지 못했을 뿐 아니라 도리어 이인좌가 쏘는 활에 죽을 위기에 처했다.

구사일생으로 이인좌가 이전에 건넸던 엽전에 화살촉이 박히면서 목숨은 구했지만, 다시 한번 낭떠러지에 떨어졌다.

온몸이 만신창이인 상태로 낭떠러지에 떨어졌지만 백대길은 죽지 않았다. 오히려 "낭떠러지 끝에서 제왕의 검을 만났다"는 점괘가 등장하면서 더욱 강해질 모습을 예고했다.

갯벌에서 김체건(안길강 분)과 마주한 백대길에 어떤 변화를 겪을지, 과연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대박'은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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