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아울렛 대응 백화점 명품 마케팅 강화

입력 2007-06-27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명품아울렛 개점 이후 온라인 쇼핑몰의 명품샵 돌풍이 거세다. 현지 직거래를 통해 가격을 낮추고 신뢰도를 회복하는 등 명품 고객 잡기에 나섰다.

이에 기존 명품 판매처인 백화점이 명품아울렛과 온라인몰에 대응해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GS스퀘어 부천점은 다음달 1일까지 ‘바캉스특집 수입명품전’을 열고 구찌, 페라가모, 프라다 제품을 정상상품은 20~30%, 이월상품은 최고 50% 할인 판매한다.

명품아울렛이나 온라인몰 부럽지 않은 할인폭이다. 백화점이 세일에 들어가면 아울렛 매장이나 온라인보다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일단 정상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으며 몇 시간씩 걸리며 쇼핑을 갈 필요도 없고 철 지난 비인기 품목을 고르지 않아도 된다.

또 제대로 손님 대접을 받으면서 직접 만져보고 매장 직원에게 장단점을 들으면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백화점에서 진행하는 사은행사도 따라온다. 일부 백화점에서는 사은품 대신 구매금액별 상품권을 증정하는 곳도 있으니 많게는 몇 만원을 더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백화점이 명품을 세일하면 1석 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GS스퀘어 부천점은 행사기간 동안 페라가모 가방 38만원~89만2500원, 페라가모 구두 21만원~28만1500원, 프라다 가방 26만2500원~87만5000원, 프라다 구두 19만원~36만4000원, 구찌 가방 79만8000원~114만1000원, 구찌 구두를 29만4000원~41만6500원에 판매한다.

또한 LG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플라워쟁반세트, 야외용 숯불그릴, GS스퀘어 5천원 상품권 등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5: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266,000
    • -5.89%
    • 이더리움
    • 4,137,000
    • -9.04%
    • 비트코인 캐시
    • 439,800
    • -14.1%
    • 리플
    • 580
    • -10.49%
    • 솔라나
    • 181,600
    • -5.12%
    • 에이다
    • 474
    • -14.75%
    • 이오스
    • 655
    • -15.37%
    • 트론
    • 177
    • -2.21%
    • 스텔라루멘
    • 113
    • -1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370
    • -15.58%
    • 체인링크
    • 16,560
    • -11.87%
    • 샌드박스
    • 369
    • -14.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