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일본 ㈜롯데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회사 지분 1.37%(1만7000주)를 매수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와 관련 롯데그룹은 "제과업체 ㈜롯데와 음료업체 롯데칠성의 공동 제품 개발, 시장 개척 등 시너지 효과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는 앞서 지난해 12월 롯데제과의 지분 9.9%도 같은 이유로 매입했다.
현재 롯데칠성의 주요 주주와 지분율은 △롯데제과 18.33% △롯데알미늄 8.43% △롯데장학재단 6.17% △롯데호텔 5.43% △신동빈 회장 5.41% △신동주 전 부회장 2.76% △신격호 총괄회장 2.4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