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개월 연속 경상흑자…2월 26조원으로 11개월 만에 최대치

입력 2016-04-08 09:57 수정 2016-04-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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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20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일본의 지난 2월 경상흑자가 2조4349억 엔(약 26조원)을 기록해 20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고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일본 재무성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수치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2조323억 엔 흑자도 웃돌고 지난해 3월 이후 11개월 만에 최대치를 찍었다.

저유가에 따른 에너지수입 비용 감소, 일본 기업들의 높은 해외 투자수익,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 등이 결합해 경상흑자를 이끌었다고 통신은 분석했다. 다만 최근 엔화 강세는 일본 수출기업들의 채산성을 악화시키고 외국인 관광객의 방일에 걸림돌이 돼 경상수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 107.67엔까지 떨어져 엔화 가치가 지난 2014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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