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2015 연도대상’ 이경희·김종욱씨 선정

입력 2016-04-0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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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7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5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이철영 대표이사, 설계사 대상 김종욱씨, 대리점 대상 이경희씨, 박찬종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해상
▲현대해상은 7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5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이철영 대표이사, 설계사 대상 김종욱씨, 대리점 대상 이경희씨, 박찬종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해상
보험약관 페이지수를 외우고 매일 10곳의 공장을 직접 찾아다닌 열정으로 현대해상의 이경희·김종욱씨가 ‘2015년 연도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7일 오후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현대해상 연도대상 시상식에는 정몽윤 회장, 이철영·박찬종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및 하이플래너 45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송파사업부 신천지점 이경희씨와 구미사업부 구미지점 김종욱씨는 지난해 각각 44억원 23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달성했다.

입사 17년차인 이경희씨는 2004년 우수팀장상을 시작으로 연도대상 장려상, 은상, 금상을 모두 수상한 인물이다. 그는 고객 성향에 따라 서류가방을 색상별로 준비하는 등 철저한 고객 관리로 이름을 알렸다. 한 인터넷 육아카페에 ‘현대해상 이경희 플래너는 정확한 보상처리는 물론 약관 내용의 페이지 수까지 정확히 알고 있다’는 글이 올라와 해당 카페 회원 수백명이 가입을 문의해오기도 했다.

이경희씨는 “고객이 고객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아무리 작은 계약 한 건이라도 최선을 다하고 신뢰를 얻었던 것이 끊임 없이 새로운 고객과의 인연을 이어갈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말했다.

입사 7년차인 김종욱씨는 사업 실패의 시련을 이겨내고 설계사로 자신만의 입지를 다진 인물이다. 그는 설계사가 대부분 여성이라는 근무 환경 속에서 차별성을 갖기 위해 화재보험 전문가의 길을 택했다. 이후 김종욱씨는 매일 10곳의 공장을 직접 찾아가 직원을 모두 만나는 열정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김종욱씨는 “처음 계약을 받았을 때 직원 3명이던 공장이 지금은 직원 30명이 일하는 공장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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