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의 힘’ 폐지, 상처만 남긴 코미디 결국… 제작진 사과문 게재

입력 2016-04-07 17: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충청도의 힘’ 폐지(출처=tvN'코미디빅리그' 방송캡처, 홈페이지)
▲‘충청도의 힘’ 폐지(출처=tvN'코미디빅리그' 방송캡처, 홈페이지)

이혼 가정 조롱으로 논란이 된 tvN ‘코미디빅리그’의 ‘충청도의 힘’이 폐지된다.

‘코미디 빅리그’ 측은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4월 3일 ‘충청도의 힘’이라는 코너로 시청자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드린 점 사죄드린다”며 공식 사과를 전했다.

이어 제작진은 “본 코너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든 건 제작진의 잘못이며 제작진을 믿고 연기에 임한 연기자에게도 사과의 말을 전한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해당 코너는 폐지하여 금주부터 방송하지 않을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는 신중하게 생각하여 좀 더 건강하고 즐거운 코미디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3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개그맨 장동민은 7살 애늙은이 캐릭터로 친구에게 “쟤네 아버지가 양육비 보냈나 보다”, “선물을 양쪽으로 받으니 재테크다”라는 등의 대사를 해 이혼가정을 조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09,000
    • +1.24%
    • 이더리움
    • 3,235,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433,600
    • +0.37%
    • 리플
    • 713
    • +0.71%
    • 솔라나
    • 191,800
    • +3.17%
    • 에이다
    • 471
    • +0.64%
    • 이오스
    • 640
    • +1.11%
    • 트론
    • 210
    • -0.94%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00
    • +1.74%
    • 체인링크
    • 14,880
    • +2.41%
    • 샌드박스
    • 338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