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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이번 박람회에 참석하는 유일한 파트너 국가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대통령 특사로 임명받아 총 56개의 기관·기업체로 구성된 200여명의 대규모 민·관 대표단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바닷길의 중심에 위치하는 인도는 최근 국제교역량이 급증하면서 주요항구의 개발 및 현대화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배경 속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인도가 해운·물류, 항만, 조선 등 해양 분야에서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최초로 개최한 것이다.
인도해양투자박람회에서 우리나라는 파트너 국가로서 약 350평의 전시구역을 배정받고 해운·물류, 조선, 항만 분야, 수산자원 등 한국 해양 분야의 저력에 대해 발표할 수 있는 독립 세션을 구성하게 된다.
조신희 해수부 국제원양정책관은 “이번 인도해양투자박람회는 해양수산 분야의 미개척 신시장인 인도에서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