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섬유, 관리종목 탈피 임박...내주 공시 예정

입력 2016-04-07 13:21 수정 2016-04-08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라섬유가 다음주 관리종목에서 탈피될 예정이다.

신라섬유 관계자는 7일 "관리종목 지정사유였던 유통주식수 20%미만을 해소하고, 액면분할 등으로 거래량이 늘어나 관리종목 사유가 해소됐다"며 "다음 주중 공시를 통해 관리종목 탈피를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4월 주식분산 기준 미달을 이유로 신라섬유를 관리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거래소는 유통주식 수가 총 발행주식의 20%에 미달하면 관리종목으로 분류한다.

이에 따라 신라섬유는 올 초 1주당 발행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조정하는 액면분할에 나섰다. 분할 전 주식 총수는 485만5508주에서 2427만7540주로 크게 늘었다.

신라섬유는 액면분할 주권 변경상장으로 인한 주권매매거래 정지가 지난 1일 해제되면서 거래가 재개됐다. 일일 거래량이 100만주를 다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하루 거래량만 100만주를 훌쩍 넘기고 있다.

최대주주 역시 관리종목 탈피를 위해 지분 매각에 나섰다. 지분 매각을 통해 거래량을 확대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16일까지 대주주 지분 3% 가량이 장내에 풀렸다. 이로써 최대주주측 지분이 기존 82.68%에서 79.57%로 내려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2,400만주중 대주주 1930만주를 보유하고 있어 유통주식수는 490만주밖에 되지 않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85,000
    • +2.12%
    • 이더리움
    • 3,268,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438,500
    • +1.53%
    • 리플
    • 721
    • +1.69%
    • 솔라나
    • 192,900
    • +4.27%
    • 에이다
    • 475
    • +2.37%
    • 이오스
    • 643
    • +1.74%
    • 트론
    • 212
    • -0.93%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3.93%
    • 체인링크
    • 14,970
    • +4.03%
    • 샌드박스
    • 342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