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AI 스타트업 ‘오비어스’ 인수...이유는?

입력 2016-04-06 15: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최대 상거래업체 아마존닷컴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오비어스(Orbeus)를 인수했다고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유통은 물론 클라우드서비스 등 사업 확장의 일환이라는 분석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해 가을 오비어스를 인수했으나 이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다. 이와 관련해 아마존과 오비어스 측 모두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다만 인터넷 검색 결과 인터넷 도메인명인 ‘orbe.us’의 등록자가 아마존 자회사인 아마존호스트마스터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비어스는 ‘신경망(neural network)’이라 불리는 AI를 기반으로 하는 사진인식 기술을 개발하는 업체다. 또한 사진을 자동으로 구분하고 카테고리별로 분류하는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앱)을 제공한다. 오비어스의 앱 ‘포토타임(PhotoTime)’은 AI를 기반으로 하는 구글의 ‘포토스’ 앱보다 먼저 출시됐다. 아마존은 최근 물류창고 자동화와 배달시스템 개선, 아마존웹서비스 신제품 추가를 위한 AI 투자에 나서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1: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83,000
    • -2.5%
    • 이더리움
    • 4,400,000
    • -3.55%
    • 비트코인 캐시
    • 459,800
    • -10.37%
    • 리플
    • 602
    • -7.1%
    • 솔라나
    • 181,500
    • -5.47%
    • 에이다
    • 494
    • -11.79%
    • 이오스
    • 688
    • -11.23%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18
    • -6.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00
    • -12.28%
    • 체인링크
    • 17,300
    • -7.98%
    • 샌드박스
    • 385
    • -10.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