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정시아 "시아버지 백윤식, 나 때문에 핼쑥해졌다" 고백

입력 2016-04-05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방송 캡쳐)
(출처=SBS 방송 캡쳐)

'동상이몽' 정시아가 시아버지 백윤식에 미안함을 전했다.

정시아는 지난 2010년 6월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요리 실력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시아버님의 입맛이 미스터리"라고 입을 연 뒤, "사실 내가 요리를 너무 못한다"라고 고백했다.

정시아는 "아버님께 밥을 해 드렸는데 밥이 진밥이 됐다. 그런데 아버님이 '난 진밥이 더 좋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다음날에는 돌처럼 된 밥이 됐다. 그랬더니 아버님이 '된밥을 좋아한다'고 했다"며 "아직도 내게는 아버님이 진밥과 된밥 중 어떤 밥을 좋아하시는지가 미스터리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어느 날은 고기를 했는데 고기가 빨갛게 보일 정도로 익지 않았다. 그런데 아버님이 '스테이크도 레어로 먹는데 뭐'라고 말씀하시더라. 사실 그거 돼지고기였다"라고 고백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 정시아는 "아버님이 나 때문에 말라가시는 것 같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정시아는 지난 4일 SBS '동상이몽'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754,000
    • -4.67%
    • 이더리움
    • 4,095,000
    • -8.61%
    • 비트코인 캐시
    • 425,800
    • -14.27%
    • 리플
    • 578
    • -9.55%
    • 솔라나
    • 178,400
    • -6.4%
    • 에이다
    • 474
    • -14.9%
    • 이오스
    • 650
    • -15.14%
    • 트론
    • 175
    • -3.85%
    • 스텔라루멘
    • 112
    • -1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690
    • -14.53%
    • 체인링크
    • 16,230
    • -12.74%
    • 샌드박스
    • 360
    • -15.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