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의 시간은 간다, MRT580

입력 2016-04-05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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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는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이 많이 신는 신발은 좋아하지 않았다. 왠지 흔한 느낌이 싫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그 흔한 뉴발란스를 볼 때마다 갖고 싶어했던 이유는 모델마다 완전 다른 매력을 발산했기 때문이다.

MRT580의 역사는 1996년에 출시한 MT580에서 이어진다. 뉴발란스는 2013년 MT580을 업그레이드해 MRT580으로 재탄생시켰고, 최근에는 20주년을 기념해 과거-현재-미래 3가지 컨셉으로 20주년 에디션을 출시했다.

MRT580 KB(위), MRT580 KC(아래)의 디자인은 과거를 품고 있다. 다소 어두운 톤의 두 모델은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MT580 X MITA X HECTIC 모델의 헤리티지 컬러를 복각했다.

MRT580 MD(위)와 MRT580 MF(아래)는 현재를 담고 있다. 네이비와 그레이를 강조한 색상은 가장 표준적인 뉴발란스의 이미지를 나타냈다.

MRT580 TH(위)와 MRT580 TW(아래)는 미래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접합면을 무봉제 처리해 착화감을 높였다. 인솔에 독특한 프린팅을 넣어 다른 모델과 차별화했다.

배우 이동휘가 모델로 참여한 MRT580 20주년 에디션의 사진이 더 보고 싶다면 여기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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