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 재벌설 소문에 아내 유진 "황당하고 속상해"

입력 2016-04-04 09:16 수정 2016-04-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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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스타일 웨딩 제공)
(출처=인스타일 웨딩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기태영과 유진이 동성동본임을 언급한 가운데, 유진이 남편 기태영의 재벌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013년 4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이 출연해 '기태영 재벌설'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MC 강호동은 "기태영 재벌설이 떠돌던데 알고 있느냐"라고 물었고 유진은 "나도 인터넷으로 검색해 본 후 알게 됐다"라고 답했다. 또 "내가 왜 재벌과 결혼했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잘못된 선입견에 속상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진이 마음 고생 심했겠다", 기태영 재벌이 아니더라도 매력 있다", "딱 봐도 순수하게 좋아하는 것 같은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태영과 유진은 지난 3일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본명 '김용우'와 '김유진'을 언급하며 동성동본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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