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옐런 효과ㆍ반발 매수세로 혼조세…달러·엔 112.36엔

입력 2016-03-3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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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31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6% 하락한 112.36엔에 움직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9% 떨어진 1.13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27.17엔으로 0.24% 떨어졌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인한 달러화 약세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다.

옐런 의장은 지난 29일 뉴욕이코노믹클럽 연설에서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기준금리 인상에 신중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면서 주요 10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달러스팟인덱스는 올해 1분기에 3.9% 하락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지난 2010년 3분기 이후 5년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낸 것이다. 연초 글로벌 금융시장 혼란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으나 연준이 ‘비둘기파’적인 면모를 과시하면서 이달 들어 달러화 가치가 가파르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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