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설현 "악플 신경쓰여, 상처는 안받아"…윤종신 "이게 무슨 화법?"

입력 2016-03-3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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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설현(출처=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라디오스타' 설현(출처=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라디오스타' 설현이 악플에 대처하는 자세를 전했다.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넌 is 뭔들' 특집으로 진행됐다. 설현은 이날 방송에서 "악플은 신경쓰이지만 상처는 안받는다"라고 말했다 .

설현은 "포털 사이트에서 항상 제 이름을 검색한다"라며 "선플이 달리면 행복하다"고 입을 열었다.

설현의 말에 김구라는 "악플 보면 어떻게 하냐"고 걱정했고, 설현은 "신경이 안쓰인다"고 말했다.

설현의 말에 김구라는 "신경이 안쓰인다는 건, 신경이 쓰인다는 건데"라고 말하자, 설현은 "신경은 쓰이는데 상처는 안받는다"고 말했다.

설현에게 윤종신은 "김상혁 어록같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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