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측 “차기작 ‘맨투맨’, 새로운 모습 보여줄 수 있어 선택”

입력 2016-03-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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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더블유엠컴퍼니)
(사진제공=더블유엠컴퍼니)

배우 박해진 측이 차기작으로 JTBC 드라마 ‘맨투맨’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29일 이투데이에 “박해진이 ‘맨투맨’ 출연을 확정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

박해진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맨투맨’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공동 집필을 맡고 있는 김원석 작가의 신작으로 캐스팅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이에 소속사 측은 “시놉시스와 대본이 정말 좋다. 액션, 스릴러, 코미디 등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이다”며 “무엇보다 김 작가가 처음부터 박해진을 염두하고 쓴 작품”이라고 귀띔했다.

‘맨투맨’은 톱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남자의 사연을 그린 드라마로 박해진은 극 중 경호원이자 다재다능한 능력을 가진 미스터리한 남자 주인공 역을 맡을 예정이다.

“맥가이버처럼 무엇이든 되는 캐릭터다”라는 소속사의 말처럼 박해진이 전작 ‘치즈인더트랩’의 유정 역을 넘어 새로운 대표 캐릭터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해진은 지난 25일 열린 ‘2016 케이블 방송대상’에서 베스트 연기자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자로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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