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 자동차 부품 생산 관련 특허 2건 취득

입력 2016-03-28 15:32 수정 2016-03-29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은 ‘스프레이식 합성수지 발포 성형물 제조방법’과 ‘기체 분사 청소식 발포합성수지 분출장치’에 대해 총 2건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프레이식 합성수지 발포 성형물 제조방법’ 특허는 기존 방법으로 구현이 어려웠던 열선시트, 통풍시트 등 고부가가치 시트패드 생산에 유용하다.

기존 시트패드 생산 시에는 금형 아랫부분에만 액상 합성수지를 주입해 기포 등 불량부위가 형성되기 쉬웠다. 반면, 이번 특허를 활용한 방식은 금형 윗부분에 기체 원료를 분사하고 아랫부분에는 액상 원료를 주입하여 제품 불량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공업은 ‘기체 분사 청소식 발포합성수지 분출장치’ 특허를 취득했다. 이는 제품 생산을 위한 액상 원료 분출 시 해당 장치에 남는 침착물을 사람이 직접 제거해야 하는 기존 방식을 개선한 것이다. 반자동 기체 분사 기능을 통해 장치 내 이물질을 제거하고 불량률 감소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특허다.

현대공업 강현석 대표이사는 “이번 특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나아가는 자동차 내장재 시장 변화에 발맞춰 현대공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정유업계 DX 이끄는 ‘등대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가다 [르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745,000
    • +2.72%
    • 이더리움
    • 3,140,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449,300
    • +2.3%
    • 리플
    • 758
    • +6.31%
    • 솔라나
    • 181,600
    • +3.53%
    • 에이다
    • 481
    • +7.13%
    • 이오스
    • 667
    • +2.77%
    • 트론
    • 206
    • +0%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950
    • -1.44%
    • 체인링크
    • 14,260
    • +2.74%
    • 샌드박스
    • 344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