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G2 지표 호조에 상승…일본 0.67%↑·중국 0.86%↑

입력 2016-03-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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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28일(현지시간) 오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67% 상승한 1만7116.91에, 토픽스지수는 0.59% 오른 1374.11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86% 상승한 3005.04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8% 높은 2849.78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15% 오른 8728.18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는 이날 ‘이스터 먼데이(부활절 주일 다음 월요일)’를 맞아 휴장했다.

지난 주말 나온 주요 2개국(G2)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는 연율 1.4%로, 한 달 전의 수정치 1.0%에서 높아졌다.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가 견실한 모습을 지속하면서 전체 경기회복을 이끌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27일 발표한 지난 1~2월 공업기업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해 7개월 연속 감소세에서 벗어났다.

일본증시는 미국 지표 호조에 따른 엔화 약세로 수출기업들이 상승세를 주도학고 있다. 미국 달러화당 엔화 가치는 이날 0.4% 떨어져 7거래일째 하락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9일 새로운 경기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의 보도도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세븐&I홀딩스는 행동주의 투자자 대니얼 롭이 차기 최고경영자(CEO) 선정 시 세습을 피하라고 요구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1% 오르고 있다.

중국증시도 경기둔화 우려 완화에 지난주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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