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송중기 비교 언급에 "이제 그만. 트라우마 생길 지경" 버럭

입력 2016-03-28 07:10 수정 2016-03-2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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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처)
(출처=SBS 방송 캡처)

'런닝맨' 이광수가 절친 송중기와 비교 언급되자 버럭 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7일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최고의 꽝손을 뽑는 '꽝손 페스티벌'편으로 꾸며졌다.

MC 유재석은 오프닝을 하며 이광수의 댄디룩을 지적했다. 스포티한 다른 멤버들의 옷차림과 달리 코트를 입고 등장한 이광수를 본 뒤 멤버들은 "너만 왜 옷이 달라? 차려입냐"고 지적했다.

이어 "(아시아프린스)왕자님이 된 이후로 모자도 안 쓴다. 맨날 코트만 입는다"고 폭로했다.

특히 지석진은 "넌 송중기가 아니다"라며 비교하자 이광수는 "이제 그만. 트라우마 생길 지경"이라며 버럭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샀다.

이어 그는 "이제 저한테 송중기 섭외 전화가 들어온다"고 말하며 괴로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광수가 거듭 벌칙에 당첨되며 꽝손으로 등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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