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표준원, 전기용품ㆍ공산품 통합 안전관리제도 설명회

입력 2016-03-27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순회설명회 세부일정(국가기술표준원)
▲순회설명회 세부일정(국가기술표준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전기용품안전관리법’과 ‘품질경영및공산품안전관리법’을 통합한 안전관리제도 변경 내용을 지방 중소기업에 전파한다.

국표원은 지방중소기업의 인증규제 애로 사항을 듣고 규제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제품안전관리 정책 순회설명회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설명회는 각 지방중소기업청에서 대구 28일, 대전 29일, 부산 4월 5일, 광주 4월 6일 진행한다.

내년 1월 27일 개정 시행하는 통합 ‘전기용품및생활용품안전관리법’의 달라진 제도를 혼선이 없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전기용품과 공산품은 제품 특성이 달라 2개의 법령으로 운영해 왔으나, 최근 양 제도의 운영방식이 유사하게 돼 통합이 이뤄졌다.

또 전기자전거, 온열의류 등과 같이 전기용품과 공산품 안전관리 대상으로 모두 적용받는 융복합 제품이 증가해 업계의 혼선이 발생했다.

이에 국표원은 인증업체가 연 1회 이상 받아온 정기검사의 주기를 2년에 1회 받도록 하고, 일부품목에 대해 5년마다 제품시험을 다시 받게 하던 규정을 폐지했다.

인증대상 제품을 소량 1회성으로 수입하려고 할 경우엔, 해당제품의 안전검사만으로 수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인터넷쇼핑몰을 이용해 제품을 판매할 경우에는, 쇼핑몰에 제품의 인증정보를 게재하도록 개선했다.

정상제품으로 인증 받은 후 저가 부품으로 변경해 불법제품을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을 신설했다.

이번 순회설명회를 통해 국표원은 통합한 안전관리제도 변경 내용을 지방 중소기업에 전파하고, 기업 측의 인증 규제애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404,000
    • -2.19%
    • 이더리움
    • 4,161,000
    • -2.16%
    • 비트코인 캐시
    • 446,700
    • -4.14%
    • 리플
    • 601
    • -2.91%
    • 솔라나
    • 188,600
    • -4.02%
    • 에이다
    • 499
    • -3.48%
    • 이오스
    • 698
    • -4.64%
    • 트론
    • 178
    • -2.73%
    • 스텔라루멘
    • 119
    • -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20
    • -2.97%
    • 체인링크
    • 17,950
    • -0.88%
    • 샌드박스
    • 403
    • -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