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후예' 김지원·진구, 이렇게 달달해도 되나요?…"내가 벗기기 전엔 군복 벗지마"

입력 2016-03-2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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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 영상 캡처)
▲(출처=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 영상 캡처)

'태양의후예' 김지원과 진구가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24일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 10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서대영(진구 분)과 윤명주(김지원 분)가 함께 차를 타고 도깨비 마을을 함께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명주는 서대영과 함께 차를 타는 것만으로도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명주는 "내가 눈이 높아서 이렇게 좋아하는 것"이라면서 "매일 거울 안볼꺼면 날 보여달라"고 앙탤을 부렸다.

그러면서 서대영은 윤명주에게 "군복 벗고 뭐 할지 생각해 봤냐"고 말을 꺼냈다. 서대영은 앞서 윤명주의 아버지에게 군복을 벗고 민간 회사에 취업한 후 윤명주를 만나라는 제안을 받았다.

이에 윤명주는 "군복을 입고 있거나 아예 벗고 있거나 둘 중 하나"라면서 "내가 벗기기 전에 군복 벗지 않는다"고 명령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태양의후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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