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GE와 ‘가스터빈 추진 선박 사업 협력’ MOU 체결

입력 2016-03-24 15: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앞뒷줄 상관없이 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강성욱 GE 코리아 총괄사장, 왼쪽에서 여섯 번째 김정환 현대중공업 조선 사업대표, 왼쪽에서 일곱 번째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왼쪽에서 여덟 번째 존 라이스(John Rice) GE 부회장, 왼쪽에서 아홉 번째 팀 슈와이커트(Tim Schweikert) GE 마린 솔루션 사장, 왼쪽에서 열 번째 정기선 현대중공업 기획실 부실장 (사진 제공  = 현대중공업)
▲앞뒷줄 상관없이 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강성욱 GE 코리아 총괄사장, 왼쪽에서 여섯 번째 김정환 현대중공업 조선 사업대표, 왼쪽에서 일곱 번째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왼쪽에서 여덟 번째 존 라이스(John Rice) GE 부회장, 왼쪽에서 아홉 번째 팀 슈와이커트(Tim Schweikert) GE 마린 솔루션 사장, 왼쪽에서 열 번째 정기선 현대중공업 기획실 부실장 (사진 제공 =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은 24일 울산 본사에서 미국의 GE(General Electric)사와 ‘가스터빈 추진 선박에 대한 포괄적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날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가스터빈 추진 선박의 기술개발 사항과 경제성 확보 현황을 논의했으며 내달 호주에서 개최 예정인 LNG18 전시회에서 가스터빈 추진 LNG운반선 공동 영업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또한, 가스터빈 추진 선박 외에도 플랜트 사업, 조선·엔진·기자재 사업 전반을 비롯해, 로봇제작 기술과 GE의 의료기기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의료로봇 개발 등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간 기술협력을 통해 지난해 7월에는 GE 가스터빈 기반의 ‘COGES(Combined Gas turbine Electric & Steam)’시스템을 적용한 LNG운반선이 영국 로이드선급(LR)의 기본 승인을 얻는 등 양사는 그동안 선박, 플랜트 및 전력기기, 엔진 등의 분야에서 오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중공업 최길선 회장, 김정환 조선 사업대표(사장), 정기선 기획실 부실장(전무)과 존 라이스(John Rice) GE 부회장, 팀 슈와이커트(Tim Schweikert) GE 마린 솔루션 사장, 강성욱 GE 코리아 총괄사장 등이 참석했다. 존 라이스 부회장은 GE의 글로벌 성장을 이끄는 ‘GGO(Global Growth & Operation, 글로벌성장운영본부)’의 수장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545,000
    • +5.08%
    • 이더리움
    • 4,728,000
    • +5.75%
    • 비트코인 캐시
    • 542,000
    • +4.73%
    • 리플
    • 740
    • +0.14%
    • 솔라나
    • 214,200
    • +5%
    • 에이다
    • 612
    • +1.83%
    • 이오스
    • 807
    • +4.26%
    • 트론
    • 194
    • +0%
    • 스텔라루멘
    • 145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7.77%
    • 체인링크
    • 19,500
    • +4.84%
    • 샌드박스
    • 458
    • +2.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