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 박신양 "강소라와 22살 차이, 연기 호흡 전혀 무리없어"

입력 2016-03-2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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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양이 22살 연하인 후배 강소라와의 멜로 연기 호흡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박신양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연출 이정섭)'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신양은 "KBS에 가 본 적이 별로 없어 들어갈 때 낯설다"라며 "KBS 월화드라마 시청률이 저조하다고 들었는데 그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런가하면 박신양은 강소라와의 연기 호흡 질문에 "극중 박솔미 사이에 딸이 있다. 그 아이가 10살인데 그 아이와 연기하는 데 문제가 없다. 강소라씨와도 호흡도 전혀 무리가 없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극중 박신양은 타이틀롤을 맡아 친근하고 믿음직한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아울러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해츨링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우리네 삶에서 벌어지는 법정 사건을 보다 친밀하고 유쾌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오는 28일 오후 10시에 첫방송된다.

한편 박신양은 현재 tvN 예능프로그램 '배우학교'에서 선생님 역할을 맡아 출연진의 연기교육을 펼치며 예능에서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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