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앞선 이동 통신 기술을 체험하세요”…SKT '인조이 모바일 코리아'서비스 시작

입력 2016-03-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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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1층 SK텔레콤 로밍센터에서 외국인 모델이 ‘인조이 모바일 코리아’ 서비스 개시를 알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1층 SK텔레콤 로밍센터에서 외국인 모델이 ‘인조이 모바일 코리아’ 서비스 개시를 알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한국관광공사-삼성전자와 손잡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한국의 앞선 이동통신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인조이 모바일 코리아(Enjoy Mobile Korea)’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조이 모바일 코리아는 방한 외국인에게 음성 무제한, 데이터 최대 5GB, 한국의 최신 스마트폰 임대 등 이동통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 고객은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된 한국관광공사의 ‘비지트 코리아(Visit Korea)’ 앱을 통해 관광명소, 호텔, 맛집 등 한국 관광정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방한 외국인에게 이동통신 서비스 혜택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텔레콤은 참여 고객에게 5일간국내 음성통화·SMS 무제한 서비스 및 매일 데이터 1GB를 무료로 제공하며,한국관광공사는 외국인 체험 신청 홈페이지 운영을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5’ 300대를 임대용으로 무상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인조이 모바일 코리아 1차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250명 선정에 약 2500명이 신청해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특히, 중국·대만·홍콩 등 동아시아권 관광객 신청 비중이 70%를 넘는 등 아시아권 관광객의 참여가 많았다.

인조이 모바일 코리아를 체험하는 방한 외국인은 최대 5일까지 단말기를 임대해 사용할 수 있다. 매주 약 250명의 방한 외국인이 체험할 수 있어 연간 약 1만 2000명 이상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방한 외국인은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심사 및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 외국인은 인천국제공항 1층 SK텔레콤 로밍센터에서 전용 스마트폰 임대 등 각종 혜택을 안내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윤원영 생활가치부문장은 "인조이 모바일 코리아가 방한 외국인의 여행 만족도를 높여 한국 관광 활성화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력해 한국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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