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화, 연준 4월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에 강세…달러·엔 111.96엔

입력 2016-03-22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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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21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1% 상승한 111.96엔에 움직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1% 하락한 1.12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25.84엔으로 0.01% 떨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고위 관계자들이 4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달러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미국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가 설명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0.36% 올랐다.

샌프란시스코 연은의 존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마켓뉴스인터내셔널(MNI)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것들이 기본적으로 지금 상황과 비슷하고 지표가 내가 바라고 예상하는 대로 흘러간다면 4월이나 6월에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이르면 4월 금리를 올려도 미국 경제는 이를 감당할 수 있을 만큼 강하다”고 강조했다.

지난주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비둘기파’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시장이 들뜰 조짐을 보이자 연준 위원들이 긴축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기대를 다소 줄이고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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