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北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심각한 우려 표명"

입력 2016-03-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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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가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새 대북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사진=신화뉴시스
▲유엔 안보리가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새 대북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사진=신화뉴시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탄도비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 성명을 채택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보리는 18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논의하고 북한의 도발을 강하게 비판하는 언론 성명을 채택하는 데 합의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0일 단거리 탄도 미사일 2발을 동해 쪽으로 발사한데 전일 새벽 동해상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한발은 800여킬로미터를 날아 일본방공식별구역에 떨어졌으며 다른 한발은 공중에서 폭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언론 성명은 "지난 10일과 18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밝히고 강한 비난과 함께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 정부도 이와 관련해 "안보리 결의 2270호에 반영된 국제사회의 총의를 무시하고 한반도 및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엄중한 도발 행위"라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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