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연준 금리전망 하향 여파 지속에 상승…10년물 금리 1.87%

입력 2016-03-1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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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18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 대비 2bp(bp=0.01%P) 하락한 1.87%를,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bp 떨어진 2.68%를 각각 기록했다. 2년 만기 금리는 3bp 내린 0.84%를 나타냈다. 국채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글로벌 경제 취약점이 미국 경제에 미칠 잠재적 위험을 경고하면서 올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전망을 하향 조정한 여파가 이어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다.

연준이 지난 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과 함께 내놓은 기준금리 점도표는 올해 금리인상이 두 차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12월의 네 차례에서 후퇴한 것이다. 미국 선물시장에서 이날 트레이더들은 오는 6월 연준이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39%로 내다봤다. 이는 FOMC 성명 발표 직전의 54%에서 내려간 것이다. 12월 가능성은 68%로 높아졌다.

금리인상 전망이 낮아지면서 기준금리와 함께 움직이는 국채 수익률도 하락했다.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이번 주 11bp 하락했고 2년물은 12bp 떨어져 지난 2014년 10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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