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후예' 진구·김지원, 진짜 연인같지 말입니다…카메라 밖에서도 '달달'

입력 2016-03-1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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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후예' 진구·김지원(출처=그라치아)
▲'태양의후예' 진구·김지원(출처=그라치아)

'태양의 후예' 진구, 김지원이 실제 연인을 방불케하는 커플 화보를 선보였다.

17일 패션잡지 그라치아는 진구, 김지원과 함께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다양한 커플룩을 선보이며 연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은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서로 좋아하지만 주변 상황때문에 마음놓고 사랑할 수 없는 연인 서대영과 윤명주를 연기하고 있다.

극중 진한 서대영의 눈빛에 대해 진구는 "서대영은 윤명주에게 따뜻한 말을 하거나 사랑스럽게 대하는 부분이 많이 없었다"며 "속마음이라도 좀 전달하고 싶으니까 그런 연기가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김지원은 첫 군인연기임에도 불구하고 "원래 '다나까' 말투를 잘 쓰는 편"이라며 "아버지가 엄해서 어릴 때부터 익숙했다. 대사가 입에 더 잘붙었다"고 윤명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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