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일회용품' 납품업체 에코마스터 매물로

입력 2016-03-17 13:54 수정 2016-03-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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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4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친환경 코팅ㆍ플라스틱 관련 특허 보유 다수

유명 배달, 프랜차이즈 업체에 종이,플라스틱 일회용품을 납품하는 비상장업체 에코마스터가 매물로 나왔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에코마스터의 매각 주관사인 한울회계법인은 이날 매각 공고를 내고 오는 4월14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2005년 설립 된 에코마스터는 국내 친환경 제지, 플라스틱 용기 1위 업체다.

그러나 최근 무리한 사업 다각화로 유동성 위기에 빠져 지난해 9월 법원에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에 법원이 회생계획 인가전 인수합병(M&A)에 대한 허가와 함께 주관사를 선정하고 매각 작업을 개시한 것이다.

주관사측은 LOI접수 이후 정보 이용료를 납부한 인수 잠재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예비실사 기회도 부여 할 방침이다.

에코마스터 지분 매각은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등 외부 자본 유치 등을 포함하는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워낙 친환경 제지, 코팅, 플라스틱 용기 업계에선 우수한 납품업체들과 수주해 실적이나 전망이 밝은 편”이라며 “또 친환경 관련 특허 등도 다수 보유해 이미 여러 곳에서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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