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국제유가·증시 급등에 하락…10년물 금리, 1.977%

입력 2016-03-1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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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11일(현지시간) 하락세를 나타냈다. 국제유가와 증시가 오름세가 보이자 안전자산인 국채 수요가 줄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채권 시장의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대비 5bp(bp=0.01%P) 상승한 1.977%를 나타냈다. 주간 기준으로 10년물 국채 금리는 9.4bp 올랐다. 2년물 국채 금리 역시 전일 대비 3bp 오른 0.957%를 나타냈다. 주간기준으로는 8bp 올랐다. 30년물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5bp 뛴 2.749%를 기록했다. 주간기준으로는 4.6bp 상승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이로써 국채금리는 4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지난 2013년 5월 이후 최장 오름세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국제유가가 국제에너지기구(EIA) 보고서에 힘입어 상승한 가운데 미국증시와 유럽증시가 오름세를 마감하면 안전자산인 금과 국채 수요가 줄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66센트(1.7%) 상승한 배럴당 38.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IEA는 월간 보고서에서 국제유가가 바닥을 쳤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상승마감했고, 미국증시에서는 다우존스와 S&P500지수가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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