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스위스저축은행, 연 8.2% 후순위채권 발행

입력 2007-06-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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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연 8.2%를 지급하는 15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을 발행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청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3번째로 발행되는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후순위채권은 만기 5년 4개월짜리이며 발행금리는 연 8.2%로 만기 때까지의 기간누적 총수익률을 따지면 43.73%(세전)로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 3개월마다 이자를 후지급하는 이표채방식이며, 최저청약금액은 1000만원으로 100만원 단위로 청약을 할 수 있다. 청약장소는 현대스위스저축은행 본지점과 동양종합금융증권 전 영업점이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지난해 10월 제2회 후순위채권 발행시 2.33 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렇게 후순위채권이 장기간 보유에 따른 환금성이 떨어지는 등의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중은행과 저축은행들이 발행한 수조원대의 후순위채권이 불티나게 팔려나간 이유는 금리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최근 시중은행의 5년 이상 정기예금이 4%대에 머물러 있고 5년 만기 국공채금리는 5% 중반대에 머물고 있는데 반해 이번에 발행하는 후순위채권 금리는 연 8.2%로 5년 4개월 총수익률은 43.73%(세전)로 단연 으뜸이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36년의 오랜 연혁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0년 업계 최초로 美나스닥상장회사인 스위스 머서社로부터 외자를 유치 받았으며 이후 2002년 日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지분을 출자 받아 향후 발전가능성과 경영건전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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