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스파 챔피언십] 노승열, 첫날 이븐파 공동 25위…최경주는 3오버파 부진

입력 2016-03-11 08: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승열이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첫날 이븐파를 기록했다. (AP뉴시스)
▲노승열이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첫날 이븐파를 기록했다. (AP뉴시스)

노승열(25ㆍ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610만 달러ㆍ약 73억원) 첫날 공동 25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파71ㆍ7340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1타를 쳐 재미동포 존 허(한국명 허찬수) 등과 함께 공동 25위 그룹을 형성했다.

스콧 스톨링스(미국), 마이크 위어(캐나다)와 함께 인코스(10번홀)에서 출발한 노승열은 14번홀(파5) 버디 후 15번홀(파3) 보기로 전반을 이븐파로 마쳤고,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는 1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3번홀(파4)과 4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고, 7번홀(파4)에서는 버디로 한 타를 만회해 순위를 끌어올렸다.

노승열은 올 시즌 PGA 투어 11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아직 톱10 진입이 없다. 최고 성적은 커리어빌더 챌린지에서의 공동 17위다.

키건 브래들리와 켄 듀크, 찰스 하웰 3세(이상 미국)는 각각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선두로 나섰다. 듀크와 하웰 3세는 노보기 플레이를 펼쳤고, 브래들리는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한국명 이진명)는 한 타를 줄여 공동 8위, 강성훈(29ㆍ신한금융그룹)은 1오버파 72타로 김민휘(24)와 함께 공동 46위를 마크했다.

반면 PGA 투어 한국인 맏형 최경주(46ㆍSK텔레콤)는 3오버파 74타로 공동 83위에 머물렀다.

디펜딩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5오버파 76타라는 믿기지 않는 스코어를 적어내며 공동 117위로 밀려났다.

스피스는 최근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공동 21위를 차지했고, 노던 트러스트 오픈에서는 컷 탈락 수모를 겪었다.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챔피언십에서동 공동 17위에 머물며 세계랭킹 1위 자리마저 위협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17,000
    • +3.33%
    • 이더리움
    • 4,262,000
    • +3.5%
    • 비트코인 캐시
    • 464,900
    • +8.47%
    • 리플
    • 614
    • +5.86%
    • 솔라나
    • 196,600
    • +9.71%
    • 에이다
    • 500
    • +5.26%
    • 이오스
    • 702
    • +7.67%
    • 트론
    • 185
    • +5.11%
    • 스텔라루멘
    • 124
    • +8.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950
    • +6.5%
    • 체인링크
    • 17,650
    • +7.82%
    • 샌드박스
    • 409
    • +12.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