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온라인 전용센터 명칭 바꿔…“올해 목표 매출 1조원”

입력 2016-03-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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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온라인 전용센터 명칭을 ‘NExt generation Online Store (차세대 온라인 점포)’의 줄임말인 ‘NE.O’로 변경한다.(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는 온라인 전용센터 명칭을 ‘NExt generation Online Store (차세대 온라인 점포)’의 줄임말인 ‘NE.O’로 변경한다.(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는 온라인 전용센터 명칭을 ‘NExt generation Online Store (차세대 온라인 점포)’의 줄임말인 ‘NE.O’로 변경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기존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보정점은 ‘NE.O 001’로, 김포점은 ‘NE.O 002’로 명칭이 변경된다.

이마트는 상품과 가격, 배송 전 분야에 걸쳐 온라인 마인드로 재무장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상품 면에서 피코크, 노브랜드 등 이마트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 콘텐츠를 비롯해, 오프라인 매장에는 없는 이마트몰만의 상품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가격 경쟁력도 확보한다는 입장이다.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몰과 소셜 커머스와 비교해 지속적으로 가격 경쟁 우위를 강화한다는 게 이마트 측 설명이다.

배송 면에서도 ‘NE.O’를 중심으로 당일 배송을 강화한다. 이마트의 당일 배송인 이른바, ‘쓱’ 배송이란 이마트몰에서 3시 이전에 주문할 시, 주문한 상품을 고객이 원하는 날짜, 원하는 시간에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상품 주문 시 배송 날짜는 물론 시간까지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이마트는 오는 2020년까지 서울, 수도권 지역에 ‘NE.O’를 6개까지 늘린다. 이에 최근 55% 수준인 당일 배송을 10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마트는 30% 이상 매출을 끌어 올려 올해 연 매출 1조원을 달성, ‘온라인 기업으로의 혁신 원년’을 삼는다는 방침이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온라인 기업으로의 혁신을 통해 오는 2023년까지 매출 5조원을 달성, 이마트 전체 매출의 약 20%를 담당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온라인몰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10일부터 ‘가격의 끝’ 네 번째 상품으로 커피믹스를 선정하고, 매출 1위 품목인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250입을 2만3500원에 선보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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