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안철수 노원병 출마… “아내가 안줏거리·조롱거리·아웃사이더도 괜찮다고”

입력 2016-03-0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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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안철수 노원병 출마… “아내가 안줏거리·조롱거리·아웃사이더도 괜찮다고”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어제 4·13총선 서울 노원병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안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낡은 것으로 새로운 걸 기대할 수는 없다”며 “미래를 위해서 비전을 만드는 정치인이 되겠다. 허락해주신다면 노원구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장엔 부인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가 자리했는데요. 안 의원은 “평소 말이 없는 아내가 ‘호사가의 안줏거리, 언론의 조롱거리가 돼도, 여의도의 아웃사이더가 돼도, 소위 정치9단의 비웃음거리가 돼도 괜찮다고. 처음 시작할 때 그 마음만 변하지 않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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