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고열 동반한 감기로 병원 입원..당분간 일정 취소

입력 2016-03-0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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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가 고열을 동반한 감기로 병원에 입원중이다.

혜리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6일 이투데이에 "혜리 컨디션이 나빠져서 오전9시 집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팬들에게 미리 알리는 게 맞는 것 같아서 현재 상황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내용은 정밀검사를 받고 있으니까, 추후 결과를 보고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스케줄이 많아서 더 몸 상태가 안 좋아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혜리는 지난 5일 '응답하라 1988 콘서트'에 참여했다. 이후 혜리의 컨디션이 악화되면서 병원을 찾게 됐다.

혜리는 당분간 휴식을 취할 방침이다. 혜리 측은 "오늘 스케줄은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 당분간 스케줄도 조율해서 정해야할 것 같다. 소속사도 혜리의 건강이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혜리는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 역으로 열연하면서 배우로도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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