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한 달 채 안 지나 또 지진…통계 보니 강진 우려 지역

입력 2016-03-0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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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충청도는 지진 횟수와 강도 모두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상청은 2일 오후 2시 04분 43초에 충남 공주시 남동쪽 12km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충남에서는 78건의 지진이 발생했다. 또 지진규모별 순위에서 10위 안에 충청 지역이 3건이나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지진을 살펴보면 진앙지는 충남 태안과 공주, 충북 옥천 등이 꼽혔다. 이밖에 금산, 당진, 논산, 천안, 대전 등 충남 각지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전문가들은 국내에서 가장 지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충북 옥천을 꼽았으며, 한반도 강진 가능성에 대해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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