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주성엔지니어링, 이란 경제사절단 포함…“태양광 사업 중동시장 개척”

입력 2016-03-02 14:17 수정 2016-03-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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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6-03-02 14:1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 돋보기] 주성엔지니어링이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진 ‘이란 경제사절단’과 함께 이란을 방문, 중동시장 개척에 나선다.

2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황철주 대표가 이번 이란 경제사절단에 포함돼 이란을 방문 중이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이란 방문을 통해 중동시장에서의 잠재적 사업영역 구축을 위해 태양광 산업 등의 성장 가능성을 엿볼 계획이다.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중동지역은 잠재적 시장으로 간주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중심으로 계속 영업활동을 해왔다”며 “이번 이란 방문도 차세대 먹거리 개발차원과 잠재적 사업영역 구축을 위해 참여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 FPD, 태양전지, LED 및 OLED 제조장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전체 매출의 10%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시키는 태양전지는 화석연료를 대신 할 대체 연료 중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태양전지는 그동안 미국, 독일,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기술발전이 이루어져 왔지만, 최근에는 한국, 중국 등의 국가에서도 정부의 지원하에 연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태양전지 생산업체는 크게 일본, 미국, 유럽, 중국, 나머지 국가 등으로 분류될 수 있으며, 현재 중국이 생산과 소비에서 세계를 이끌고 있다.

아시아는 세계 최대 솔라셀 및 모듈 생산지로서 세계 총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태양광 시장은 2014년 1435억 달러(약 177조3660억원)로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올해 총 1780억 달러(220조80억 달러)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번 이란 경제사절단은 10년 만의 경제협력 채널 재개로, 이란 시장 진출을 모색 중인 39개 대기업, 6개 공공기관, 16개 업종단체, 6개 금융기관, 27개 중소기업 등 95개 기업ㆍ단체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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