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팬클럽, 유니세프에 기부금 6000만원 전달

입력 2016-03-02 13: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연아. (뉴시스)
▲김연아. (뉴시스)

김연아의 팬클럽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약 6000만원을 기부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일 김연아의 팬클럽으로부터 기부금 6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김연아 팬카페와 디시인사이드 김연아 갤러리에 속한 팬이 김연아의 올림픽 우승을 기념하고자 마련한 ‘올림픽 챔피언 6주년·2주년 기념 유니세프 기부 모금’은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돼 총 400여명의 팬클럽 회원이 동참해 6275만1584원을 모금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연아가 5000만원을 기부하며 동참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관계자는 “김연아와 그의 팬들의 정성에 감동했다”면서 “성금 전액은 시리아 난민어린이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니세프는 자연재해, 분쟁 등으로 생명을 잃을지도 모르는 위기 상황에 놓인 어린이를 구하는 인도적 구호활동을 펼쳐왔다. 네팔 대지진, 시리아 내전 난민 사태 등이 벌어진 지난해 유니세프는 영양, 보건, 교육 등 각 사업분야에서 총 4190만명의 어린이를 지원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 목표는 △후원금 28억 달러(약 3조4000억원) △어린이 4300만명 구호 △63개 국가로 활동 범위 확장 등이다.

한편, 김연아의 팬은 2010년 김연아의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로 3000만원을, 2011년 1400만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2013년과 지난해에도 성금을 보낸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12,000
    • -0.07%
    • 이더리움
    • 3,269,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36,200
    • -0.59%
    • 리플
    • 719
    • -0.14%
    • 솔라나
    • 193,800
    • -0.05%
    • 에이다
    • 476
    • -0.63%
    • 이오스
    • 638
    • -1.09%
    • 트론
    • 208
    • -0.95%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0%
    • 체인링크
    • 15,260
    • +1.67%
    • 샌드박스
    • 342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