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재밌게 못하면 민폐' 생각 때문에…비속어, 후회되고 가슴 아파" 사죄

입력 2016-02-29 2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윤정(출처=배윤정 인스타그램)
▲배윤정(출처=배윤정 인스타그램)

배윤정이 비속어 논란에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배윤정은 29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제게 좋은 기회를 주신 '마리텔' 제작진과 함께 출연한 가희에게까지 피해가 가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배윤정은 "연예인이 아니다보니 세트장과 카메라에 크게 긴장했고, 녹화에 들어가기 전에 '재밌게 못하면 민폐다'라는 생각 때문에 열의를 불태웠다"며 "또한 본방 전의 인터넷 방송까지는 격한 비속어까지는 아니더라도 다소 편한 표현은 긴장을 푸는데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나도 모르게 경각심이 조금 풀어져, 심한 비속어가 나와버렸다. 너무 후회되고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배윤정은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제가 방송 중에 너무 생각 없이 말하고 행동한 부분에 대해 너무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고 사죄한 바 있다.

한편 배윤정은 지난 28일 다음TV팟을 통해 생중계된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에서 네티즌과 소통하던 중 부모를 욕하는 비속어와 그 동작을 사용해 논란이 됐다. 또 일명 모르모트 PD로 불리는 권해봄 PD에게 안무를 가르치는 과정에서도 허벅지를 만지고, 권해봄 PD가 놀라자 ""XX(남성 중요부위) 안 만져"라고 성희롱에 가까운 발언으로 문제가 됐다.

이에 '마리텔' 측은 "배윤정의 부적절한 언행은 편집돼 본방송에선 방영되지 않을 것"이라며 "비슷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83,000
    • -0.03%
    • 이더리움
    • 3,281,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437,800
    • -0.05%
    • 리플
    • 718
    • +0%
    • 솔라나
    • 195,300
    • +0.41%
    • 에이다
    • 474
    • -0.63%
    • 이오스
    • 644
    • -0.31%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0.4%
    • 체인링크
    • 15,260
    • -0.26%
    • 샌드박스
    • 345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