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숨고르기ㆍ엔화에 약세…달러·엔 113.33엔

입력 2016-02-29 13:29 수정 2016-02-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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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29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혼조세를 나타냈다. 유로화에 대해서는 올랐지만 일본 엔화에 대해서는 떨어졌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지난 26일 급등세에 잠시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59% 하락한 113.33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1% 내린 1.092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23.78엔으로 0.68% 떨어졌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가 1.0%로, 예비치 0.7%에서 상향 조정되는 등 지표 호조에 26일 달러ㆍ엔 환율이 114엔대까지 치솟았다. 이에 이날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면서 달러화 가치가 113엔 선으로 후퇴했다.

27일 막을 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별 다른 가시적인 성과가 보이지 않은 것도 달러화 혼조세에 영향을 미쳤다.

또 중국증시가 다시 극도의 변동성을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를 키우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4% 급락한 2673.36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상하이지수는 지난 2014년 11월 이후 15개월 만에 최저치를 찍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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