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함박눈 이후 영하권…출근시간 빙판길 주의보

입력 2016-02-29 0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함박눈에 이어 영하권 기온이 이어지면서 출근시간대 빙판길 주의보가 내려졌다. 갑작스런 영하의 날씨 속에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함박눈에 이어 영하권 기온이 이어지면서 출근시간대 빙판길 주의보가 내려졌다. 갑작스런 영하의 날씨 속에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29일 오전 경기도 가평군의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경기북부 지역에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전날 서울 지역에 함박눈이 내린 가운데 영하의 기온까지 이어져 출근시간대 빙판길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30분 기준 의정부 영하 6도, 포천 영하 5.6도, 고양 영하 6.3도, 연천 영하 6도, 가평 영하 9도, 동두천 영하 6.3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경기북부 일대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2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지역에 애초 기상청 예상보다 많은 함박눈 소식이 이어지면서 곳곳에 빙판길 사고도 이어졌다. 눈이 채 녹기 전, 영하의 기온까지 이어지면서 출근시간대 빙판길 주의보도 내려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어제 내린 눈 때문에 길 곳곳이 얼어붙어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34,000
    • -0.04%
    • 이더리움
    • 3,273,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36,300
    • -0.64%
    • 리플
    • 720
    • -0.14%
    • 솔라나
    • 194,000
    • -0.15%
    • 에이다
    • 475
    • -0.63%
    • 이오스
    • 640
    • -0.47%
    • 트론
    • 208
    • -0.95%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0.4%
    • 체인링크
    • 15,220
    • +1.53%
    • 샌드박스
    • 34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