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드라마하우스)
JTBC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의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마담앙트완’ 후속으로 오는 3월 18일 방송되는 ‘욱씨남정기’ 측은 29일 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지는 유쾌한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욱씨남정기’는 독설과 욱하는 성질을 가진 욱다정(이요원 분)과 소심한 남정기(윤상현 분)의 생활밀착형 드라마로,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는 말을 믿으며 오늘도 ‘을(乙)’로 사는 욱다정의 고군분투를 담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요원과 윤상현을 비롯해 유재명, 김선영, 황보라, 권현상 등 개성 강한 연기로 극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배우들은 위생복 차림으로 ‘이요원 미모 몰아주기’ 단체 사진 찍기에 한창이어서 눈길을 끈다.
특히 이요원과 윤상현은 카메라를 향해 ‘센 언니’와 ‘소심남’ 콘셉트로 포즈를 취하며 찰떡 호흡을 예고하고 있으며 tvN ‘응답하라 1998’로 큰 사랑을 받은 유재명, 김선영 커플의 능청스러운 표정도 눈길을 끈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모든 배우들이 하나 같이 분위기 메이커다. 실력 있는 연기파 배우들이 뭉친 현장인 만큼 빈틈없는 연기 호흡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욱씨남정기’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상두야 학교가자’, ‘나쁜 남자’, ‘눈의 여왕’ 등을 연출한 이형민 PD와 주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