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서기호 의원, ‘5시간 30분’ 필리버스터 후 총선 불출마 선언

입력 2016-02-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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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서기호 의원, ‘5시간 30분’ 필리버스터 후 총선 불출마 선언

서기호 정의당 의원이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26일 서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고민하고부터 ‘목포를 책임질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충분한 자격이 있는지, 준비는 됐는지’ 스스로 에게 물어왔다”며 “결론적으로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서기호 의원은 이날 오전부터 정오까지 5시간 30분 동안 테러방지법 입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를 마친 뒤 이 같은 뜻을 전했습니다. 한편 서기호 의원은 정의당의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초선의원으로, 19대 국회 법제사법 위원회 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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