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만에 스마트폰을 충전시키는 괴물 배터리 '아삽대시'

입력 2016-02-2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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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방전되었을 때 충전 케이블을 연결해 배터리를 다시 완충시키려면 약 2시간은 족히 걸린다. 2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충전시켜야 하는 일은 매우 불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최근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인디고고에서 출시된 '아삽대시(ASAP Dash)'라는 배터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충전 속도를 자랑한다.

호주 시드지 소재의 스타트업 아삽테크놀로지가 출시한 아삽대시는 일반 배터리의 충전 속도보다 16배나 빠르고, 사용량도 최대 4배나 더 크다.

단 5분이면 아이폰5를 충전시킬 수 있고, 10분이면 갤럭시S6도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5,000mAh 대용량을 갖춰 웬만한 전자기기들을 20분 이내에 충전시킬 수 있다.

따라서 아삽대시만 있으면 스마트폰은 48시간 동안 방전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외관은 알루미늄 도금 새시를 채택했으며, 61x124x13mm의 사이즈에 무게는 179g으로 꽤 가볍다.

현재 아삽대시는 충격테스트, 온도테스트, 항공기 내 사용 안전테스트 인증 등을 받은 상태이며, 인디고고에서 137,000달러(약 16억4,400만원)를 모금해 앞으로 남은 한 달 동안 기록적인 캠페인 실적을 올릴 전망이다.

글 : 송인택 기자

사진출처 : https://www.indiego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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