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호, 필리버스터 11번째 주자…'국민판사로 선수교체' "약 5시간 분량, 내용이 중요하다!"

입력 2016-02-26 10:42 수정 2016-02-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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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기호 의원 페이스북)
(출처=서기호 의원 페이스북)

정의당 서기호 의원이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중 하나인 무제한 토론 11번째 주자로 나선 가운데 SNS에 올린 글도 주목받고 있다.

서기호 의원은 26일 오전 7시10분께부터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의 뒤를 이어 필리버스터 무제한 토론을 진행 중이다.

서기호 의원은 이날 필리버스터 무제한 토론에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동안 페북 답글로, 메일로 좋은 의견 주신 분들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준비하겠습니다. 최장 시간기록은 이미 세워졌으니, 이제부터는 내용이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약 5시간 정도의 분량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내일 아침 7~8시경에나 시작할거 같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서기호 의원은 2000년부터 2012년까지 전직 판사를 지냈던 인물로, 2011년 판사 재직 중 페이스북에 '가카 빅엿'이라는 발언을 인용하며 '표현의 자유'에 대한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당시 서울북부지법원장은 판사가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드러내는 것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며 '우려 표명' 입장을 전달했고, 이후 2012년 2월 판사 재임용에서 "현저히 불량한 근무성적"을 이유로 탈락해 논란이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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