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MWC 고객사 비즈니스 문의 쇄도…하반기 성과로 이어질 듯

입력 2016-02-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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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셜텍은 MWC 2016이 열리고 있는 바르셀로나에서 독보적인 지문인식솔루션으로 몸값을 높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전세계 15개 고객사에 BTP(Biometric TrackPad; 모바일 지문인식 모듈)를 공급한 크루셜텍은 이번 MWC에서 BTP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안티-페이크 BTP(위조지문 차단 솔루션), 언더글라스 BTP(커버글라스 일체형 BTP)와 빠르고 안전한 알고리즘을 전시 중이다.

크루셜텍 부스를 방문한 메이저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BTP 신기술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중생체인증으로 위조지문 해킹을 차단할 수 있는 안티-페이크 BTP는 핀테크의 필수 아이템이고, 언더글라스 BTP는 디자인이 미려한 동시에 훌륭한 방수 솔루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IC 제조사들의 경우, 세계 최고 수준의 지문인식 알고리즘인 뮤온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극소면적으로도 정확한 인식이 가능하고 초경량으로 메모리 소비가 적은 뮤온은 IC 와 시너지를 발휘해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모바일 업체 관계자들은 크루셜텍 전시품들이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빠른 시일 내에 상용화 가능한 수준이라 사업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MWC에서 특히 주목을 끌고 있는 주요 고객사들의 신규모델에 BTP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져 이중 홍보 효과도 받고 있다.

MWC 전시를 총괄 지휘하고 있는 크루셜텍 김종빈 대표는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들과 릴레이미팅을 이어가고 있다”며 “모바일 지문인식 도입단계였던 지난 해에 비해 즉각 사업화를 위한 구체적 플랜을 제시하는 제조사들이 많아 올 하반기 출시를 타겟으로 다수의 신규 프로젝트가 성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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