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명예훼손' 장성우 "재판부 결정 받아 들인다"…입장 전해

입력 2016-02-24 2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성우(출처=연합뉴스)
▲장성우(출처=연합뉴스)

장성우가 치어리더 박기량 명예훼손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구단 KT를 통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장성우는 24일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이번 재판부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이번 일로 피해를 입은 분들과 야구팬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운동에 전념하고 자숙함으로써 선수 이전에 보다 성숙된 사람으로서 환골탈태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장성우는 24일 수원지법 형사 10단독(이의석 판사)으로 진행된 선고공판에서 벌금형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함께 고소된 장성우의 전 여자친구인 박모 씨에 대해선 징역 4월,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60시간 판결이 내려졌다.

이의석 판사는 "피고인들이 사건 직후 사과문을 발표하여 나름의 조치를 취한 점, 장성우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소속 구단으로부터 상당한 징계를 받은 점을 고려해 장성우에게 벌금형 700만원을 선고한다"고 판결 사유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설…"10월 11일에 식 올린다"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4: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937,000
    • -3.61%
    • 이더리움
    • 4,150,000
    • -3.6%
    • 비트코인 캐시
    • 444,400
    • -5.65%
    • 리플
    • 599
    • -4.31%
    • 솔라나
    • 189,000
    • -4.93%
    • 에이다
    • 494
    • -5.18%
    • 이오스
    • 699
    • -4.77%
    • 트론
    • 177
    • -3.28%
    • 스텔라루멘
    • 119
    • -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00
    • -3.87%
    • 체인링크
    • 17,830
    • -2.41%
    • 샌드박스
    • 402
    • -6.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