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K2 김성면, "피노키오 '사랑과 우정사이' 북한 유학생도 알더라"

입력 2016-02-23 23:52 수정 2016-02-23 23: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보이는 라디오)
(출처=SBS 보이는 라디오)

'슈가맨' K2 김성면, "피노키오 '사랑과 우정사이' 북한 유학생도 알더라"

'슈가맨' K2 김성면이 10년 전 북한 학생이 자신의 노래를 알고 있던 일화를 털어놨다.

과거 K2 김성면은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월요일 월요일은 추억이다' 코너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면은 "조카가 10년 전에 철도 배우러 러시아에 갔었다. 거기는 북한 학생들이랑 같이 배우는 곳인데 북한 학생들은 그 당시에 남한 학생들이랑 접촉하면 바로 소환된다더라"이라며 "그러다 (조카가 북한 학생과) 어쩌다 친해졌다. 그 북한 친구가 조카한테 남조선 노래를 들려주겠다 하고는 '사랑과 우정사이'를 불러줬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성면은 "조카가 추정하기로는 아마 북한 고위층 자제분인 거 같다고 하더라. 아버지가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음악) 테이프를 구해준 거 같다"고 말했다.

김성면은 "아무튼 그래서 조카가 자랑하려고 '우리 삼촌 노래다'고 했더니 뻥 치지 말라고 했다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360,000
    • +1.99%
    • 이더리움
    • 4,879,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546,000
    • +0%
    • 리플
    • 673
    • +1.2%
    • 솔라나
    • 207,700
    • +3.59%
    • 에이다
    • 566
    • +4.62%
    • 이오스
    • 811
    • +0.87%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0.4%
    • 체인링크
    • 20,200
    • +5.48%
    • 샌드박스
    • 46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