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국제유가 급등에 하락…10년물 금리, 1.766%

입력 2016-02-23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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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2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오름세와 주가 상승 영향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줄어들었다.

이날 채권 시장의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대비 1.8bp(bp=0.01%P) 상승한 1.766%를 나타냈다. 30년물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1.5bp 오른 2.619%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 역시 전일대비 1.6bp 상승한 0.762%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국제유가와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는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 이날 뉴욕 3대 지수는 국제유가 급등세에 힘입어 1.4%대의 상승세를 보였으며 유럽증시와 일본, 중국도 이날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재무부의 국채입찰을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된 것도 국채 가격에 부담이 됐다. 재무부는 이번 주 2년물, 5년물, 7년물 등 총 880억 달러 규모의 국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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